Octo, 좋은 밭에 뿌려진 씨앗
- John
- 2021년 2월 11일
- 1분 분량
딤전 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보여졌는가? 그분의 사랑은 오래참으로 드러났다. 그분의 한 없는 사랑은 단 번에 진노하고, 멸망시키는 형식이 아닌 한 없이 참고 기다려주시는 사랑으로 보여주셨다.
우리의 생각과 판단대로라면, 단번에 부수어 버리고 새롭게 짓는 편이 나을 때가 참 많음을 느낀다.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면, 우리의 논리대로라면 그 나무를 뽑고, 새로운 나무를 심고 열매를 기다리는 것이 당연한 논리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주님은 기다려주신다. 주님께서는 참으시는 긍휼을 우리에게 허락해주신다.
우리가 그분의 뜻과 방향과 다른 길을 간다 할지라도, 그분의 오래참음으로 인해, 우리가 다시 주님께로 되돌아오는 그 긍휼을 우리는 경험하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반복되는 불평 불만, 죄악들을 졌음에도, 모세의 중재를 통해 화를 돌이키시는 그 긍휼함. 오래참음이 나타났으며, 우리의 죄악된 본성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대속을 통해 우리가 구원 받을 수 있는 은총이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보게 된다.
주님은 우리를 향해 오래참음으로 기다려주신다. 우리는 그 오래참음에 대한 응답을 해야한다. 그 응답은 주님께로 돌이키는 것이다. 우리의 방향을 주님께로 돌려야만 한다. 잘못된 방향을 향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이 주님께로 돌이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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