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 좋은 밭에 뿌려진 씨앗
- John
- 2021년 2월 17일
- 1분 분량
딤전 3: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 보리요)
가정이 우리 신앙의 가장 근본이 되는 곳임을 깨닫게 된다.
가정을 지키지 못하면, 그 신앙은 제대로 된 신앙이 아니다. 주님께서 허락 하신 가정을 돌보고, 그 가정을 올바로 세울 때, 비로소 그 신앙이 참 된 신앙이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도 샌다.' 라는 속담이 있다. 가정 안에서 바로 서지 못하고, 가정 안에서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하는 데, 바깥에서 잘 할 수 있을까? 만약 그렇게 보인다면, 그것은 '척'하는 것일뿐, 가식적인 모습일 뿐이다.
많은 기독교 자녀들이 상처 받는다. 우리 부모님은 교회에 있을 때는 다른 사람이 됩니다. 교회에서 보이는 모습은 성자가 따로 없지만, 집에 들어오면 180도 바뀝니다. 안타깝지만 그 모습을 보는 자녀들의 신앙은 점점 잃게 된다.
여러분의 모습은 지금 어떤가? 가정 안에서도, 참 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 쉽지 않은 일들을 해내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는 무엇보다 가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가정의 중심으로 있는 가장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때, 비로소 가정이 든든히 세워짐을 보게 된다. 가장이 흔들리면, 가정이 무너진다. 가장이 견고해야 가정이 견고할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격려하며, 사랑해야 한다.
가정의 가장들은 절제해야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선한일이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인지 분별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일에, 기도로 신중을 기여해야 한다. 그리고 남을 섬기는 일에 인색해서는 안된다. 또한 술을 멀리하고, 돈을 사랑하지 않아야 한다.
이렇게, 가장이 든든히 세워질 때, 가정이 든든한 반석 위에 세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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