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 좋은 밭에 뿌려진 씨앗

마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 7: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그리스도인의 삶의 끝은 그들이 어떠한 열매를 맺었는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끊임없이 추구하고, 노력해야 하는 방향은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주 단순하다. 나쁜 것들을 제거하고 좋은 것들만 남기면 되는 것이다. 내 안에 나쁜 것들이 있다면 그것을 제거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고, 내 주변이 나쁜 것들로 가득차 있다면 좋은 것들이 가득한 곳으로 옮기면 되는 것 또 다른 방법이다.

우리 삶의 모습과 습관들 속에서 나쁜거나 좋지 않은 것들이 있다면 그것들을 철저히 가지치기 하면 된다. 썩은 것들이 있으면 그 부분을 과감하게 도려내야 한다. 또한 나쁜 요소들이 가득한 곳에 머물어 그것들에 의해 영향 받고 있다면 단번에 자리를 틀어 좋은 자리를 찾아가면 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것들이다. 우리가 계속해서 썩은 자리에 머문다면 우리 역시 썩어 가게 될 것이다. 우리가 계속해서 나쁜 것들에 노출 된다면 우리 역시 나쁜 형태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오늘의 말씀 처럼, 못된 나무는 결코 좋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고귀한 자들이다. 주님의 자녀들이다. 그러나 원죄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죄가 거하게 되었으며, 그것으로 말미암아 타락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말미암아 다시금 새로운 피조물이 된 존재들이다.

새롭게 된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된 우리.

우리의 사명은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이다.

좋은 자리를 찾아가야 한다. 좋은 자리에 머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안에 좋은 것들로,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말씀과 기도. 예배. 헌신. 사랑. 예수그리스도의 형상..